국립국악원과 국악방송이 국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상 콘텐츠 ‘청소년을 위한 국악관현악 입문’을 공개했다. 익숙한 전래동요 ‘새야새야’를 모티브로 삼은 영상이다. 악기별 독주, 합주 등 다양한 형태로 국악기의 음색과 연주 방법을 소개한다. 현악기군, 관악기군, 타악기군 등으로 나눠 비슷한 음색을 지닌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도 따로 감상할 수 있다.  국악관현악 교육 영상자료는 1996년 교과서 속 국악관현악을 알아보는 내용을 시각화한 자료로 제작, 교육 현장에서 사용됐다. 그러나 화질과 음질이 노후해 국립국악원이 올해 HD화질과 선명한 음질로 새롭게 제작했다.국악관현악 연주는 계성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들이 참여했다. 영상 속에서 사회는 소리꾼 장서윤이 맡았다. 38개의 국악기와 삼현육각, 병주(이중주), 세악(실내악) 등 장면별 의미를 설명해 국악관현악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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