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근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역작, 호케스트라 모음곡 `행성`이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53회 정기연주회`에서 지역 초연된다.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행성`에는 우주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탁월단 악기 운용이 발휘돼있다.곡은 화성, 금성,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까지 일곱 개의 행성에 대한 점성술적 의의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됐다.각각의 곡에는 부제가 있는데 △제1곡 화성, 전쟁을 가져오는 자 △제2곡 금성, 평화를 가져오는 자 △제3곡 수성, 날개 단 전령 △제4곡 목성, 쾌락을 가져오는 자 △제5곡 토성, 노년을 가져오는 자 △제6곡 천왕성, 마법사 △제7곡 해왕성, 신비주의자이다.  이날 첫 무대는 맨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한다.이어 첼리스트 박진영의 협연으로 슈만의 `첼로 협주곡`이 진행된다.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은 오케스트라 실황으로 들었을 때 더 감동적인 작품이다. 2019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공연답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453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만 65세 이상 경로, 만 24세 이하 학생은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20% 할인되고, 공연 당일 반드시 할인에 대한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제시해야 한다. 공연 당일 오후 3시까지 전화(1588-7890) 또는 인터넷(www.ticketlink.co.kr)으로 예매할 수 있으면,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concerthouse.daegu.go.kr)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위치한 dg티켓츠에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든 할인의 중복적용은 불가하며,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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