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다음달 15일까지 정부보급종 콩 종자를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올해 공급되는 콩 품은 대원, 대찬콩 두 품종이 보급될 예정이다. 대원콩은 오래동안 공급되어온 보급종 콩으로 탈립에 강하고 백립중이 25g 내외이며, 중만생종의 장류, 두부용 콩으로 지역적응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종실수량은 273kg/10a이다. 대찬콩은 새로 정부보급종으로 선정된 콩으로 백립중은 대원콩보다 조금 작은 24g 내외이며 종실수량이 대원콩 대비 16%정도 증수 가능하여 330kg/10a정도로 알려져 있다. 콩불마름병과 도복에 강하고 개화기가 대원콩보다 조금 더 늦은 중만생종으로 장류 및 두부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탈립성이 대원콩 보다 약해 적기 수확이 필요한 품종이다. 보급종 콩의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추후 신청물량 조정을 통해 전국물량 신청은 다음달 21일부터 가능하며, 공급시기는 4월 이후에 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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