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 납부제도 주민홍보를 위해 책자 및 홍보믈 배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내용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구 차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3년 연장하고 무주택 신혼부부가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50% 감면을 실시한다.주민세 균등분 과세기준일은 종전 8월 1일에서 주민세 재산분 과세기준일인 7월 1일로 통일했으며 생계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는 과세에서 제외해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완화했다.또한 시중은행 연체금리 인하를 감안해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일 0.03%에서 0.025%로 인하했으며 체납 지방세에 대한 중가산금은 월 1.2%에서 0.75%로 낮췄다.중가산금 세율경감은 사용료, 부담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에도 준용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 개정내용을 소식지·누리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