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 지원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다음달부터 앨범제작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시작한 뒤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지역 뮤지션과 음악 전공 학생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DAW(녹음 프로그램) 과정과 저작권 및 앨범기획 등을 배울 수 있는 뮤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다음달부터는 앨범제작 지원을 위해 지역 뮤지션 8팀(명)을 공모로 선발하고, 수도권 및 지역 전문가들이 앨범제작 과정에 디렉터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9월경에는 앨범제작 참여 뮤지션을 대상으로 올해의 ‘D 아티스트’를 선정해 활동 지원금 및 뮤직 비디오 제작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10월 중에는 대구의 감성을 노래로 만드는 ‘제3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지역 뮤지션의 대중성 향상 및 공연역량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앨범발매 홍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지역 및 수도권 뮤지션의 컬레버레이션 공연인 ‘불금불금 콘서트’를 연중 2회 정도 실시하며 연말에는 청춘 사운드 콘서트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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