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12일 “비산동 일원 낡은 주택건물을 철거해 역사문화마당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역사문화마당은 국가사적 제62호인 달성토성을 테마로 한다.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청어샘에서 작두펌프로 물을 기를 수 있는 체험도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청어샘은 마음씨 고운 과부가 물을 길으러 갔다가 두레박에 청어가 올라와 손님을 대접했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서구는 달성토성, 달성고분군과 관련한 조성물도 설치했다. 골목길에는 캐릭터를 활용한 광섬유 바닥조명을 만들어 밤에도 역사문화마당을 즐길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역사문화마당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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