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 개최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시는 애초 낙동강 변에서 시민, 관광객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체험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지난달 30일 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고, 병원균의 잠복기를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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