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2019년부터 시행하게 된 직원석회는 매월 첫 번째 출근일 오후 4시에 군정 및 타 지역 우수 정책사업 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하여 직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정례적으로 시행한다.그동안 아침 출근시간대에 시행해오던 조회가 의례적으로 지나가는 행사라는 것 이외에 깊은 의미를 담지 못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작하게 된 석회는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팁을 나누고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행사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피곤한 업무 중에 활력을 채워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행복영양의 완성을 위한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또한, 석회가 끝난 후 저녁 시간에 직원들이 관내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공감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함으로써 영양군 공직자와 군민들이 ‘행복 영양의 완성’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통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본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조회에서 석회로의 전환은 조직 내부의 작은 변화일지 모르지만 석회를 통해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석회 후 저녁시간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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