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09년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한 이후 10여 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의료관광도시로 국내외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조만간 해외의료관광객 3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는 2016년과 2017년 연속 비수도권 최초로 2만명 이상의 의료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4월경 발표되는 2018년도 실적도 2만2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3년 연속 비수도권 1위 자리 고수가 확실시된다.또한 ‘메디시티 대구’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의료도시부문 대표브랜드로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1위로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대구시는 중국관광객 위주의 의료관광수요로 인한 영향 등을 극복하기 위해 러시아, 동남아, CIS국가, 몽골, 중동 등과 중증 고액환자(러시아,CIS국가) 유치, 한류연계(일본, 동남아)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도 추진한다.아울러 해외홍보센터 25개소, 해외 진출 병원을 15개로 확대하고 의료관광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관광할인카드를 제작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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