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조성하는 (가칭)안계청년허브센터에 대한 건축설계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자 전국에서 응모자가 몰린 것이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1~25일 진행한 이 공모전에 전국 15개 시도의 청년 61개팀 123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상 외의 폭발적 관심”이라며 크게 반겼다. 응모자들은 오는 4월 12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 2차 심사를 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 입상작에는 최우수 1점 500만원, 우수 2점 각 300만원, 장려 2점 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도는 입상작품의 디자인과 공간 구성계획을 ‘청년허브센터’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