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이 지난 11일부터 대구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용공연 `시립무용단과 함께 춤을`을 시작했다.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2016년에 시작된 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지난해 20개교, 8천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고 올해도 4월부터 20여개교를 찾아갈 예정이다.`찾아가는 무용공연`은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이뤄지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현대무용`이라는 컨셉으로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11-22일까지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립무용단(053-606-6321, 6196)으로 하면 된다.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감독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학부모 참관은 자녀와 부모 간 소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립무용단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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