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8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 의사결정의 이론과 사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이날 세미나는 대구미래비전 자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시민참여 의사결정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토론, 의견 표출을 바탕으로 한 숙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공론화의 장 활용사례를 반영해 지역사회의 공공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우선 세미나는 대구대학교 이소영 교수가 시민참여 의사결정의 이론과 다양한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은 후 공론민주주의 현황과 새로운 지평에 대해 디모스 정완숙 대표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신청사 건립, 통합신공항 추진 등 주요 현안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공갈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해결과정의 주체로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해소시켜 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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