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내에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국제경기장 규모의 인공암벽장이 조성된다.18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 남산면 인흥리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실내와 실외 인공암벽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암벽장 관리사무소와 각종 체육시설도 들어선다.특히 실외암벽장은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폭 32m, 높이 17m 경기장 규모이다.암벽장 조성 사업비는 모두 35억원으로 중앙정부의 균특예산 10억5000만원, 도비 5억원, 시비 19억5000만원으로 충당된다.시는 인공암벽장 조성에 필요한 설계용역을 다음달 발주해 공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경산시 관계자는 “국제경기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암벽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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