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춘계중고연맹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25일부터 3월 2일까지 6일간 ‘김천 전국초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전국 중고 테니스 선수들의 강력한 스매싱으로 2월의 강추위를 잊게 할 ‘춘계중고연맹 테니스대회’는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14세부, 16세부, 18세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또한 지난 2013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김천전국초등 테니스대회’는 테니스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김천브랜드대회로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테니스 꿈나무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눠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한편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단일 코트로는 전국 최대 규모 테니스장(실내 4개면, 실외 20개면)으로 전 코트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할 수 있고, 주변에 조경과 넓은 휴식공간을 갖춰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각종 대회 개최 및 국내외 팀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도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아시아주니어테니스대회 등 국제대회를 비롯해 전국종별테니스대회, 회장기 전국중고테니스대회, 춘계·추계 중고테니스대회,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등 굵직굵직한 테니스대회 개최로 종합스포츠타운 코트에는 연중 경쾌한 스매싱 소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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