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재생에너지 3020’)에 발맞춰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용역은 사업비 1억9800만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내용은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경북형 미래 전략 사업, 수소연료전지 실증단지 및 파워밸리 조성 등이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8일 환동해지역본부(포항테크노파크)에서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 달 중으로 협상을 거쳐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 자원이 공존하는 주민중심의 경북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마련하고 신산업을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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