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부터 ‘주부 자전거교실’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해당 자전거교실은 체계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해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0년 9월부터 무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기 14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 상반기에는 4·5월 초급반, 6월 중급반 총 3개의 강의가 예정돼있으며 내실 있는 교육진행을 위해 교실별 35명씩 정원을 제한해 총 105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교육은 관내 자전거 안전교육장 2개소(봉곡동, 동락공원)에서 하루 3시간씩 약 20일가량 진행되며 강의구성은 자전거 관련 안전교육, 기초 운행방법 숙지, 도로주행 연습 등으로 돼있다.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주부 자전거교실 이외에도 더 많은 시민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선진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