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년위원회와 청년ON을 통합한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공개 모집한다.그동안 청년위원회와 청년ON을 각각 시와 청년센터에서 별개로 운영해왔지만, 올해 두 단체를 통합한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를 구성·운영한다.‘ASMR청년: 소리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한 대구 ‘청정넷’은 청년문제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모으고 해결점을 찾는데 핵심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청년생활정책학교, 정책연구활동, 청년교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청년정책에 관심있는 모든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생활정책학교(2개월)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열의를 가진 청년을 청년 스스로 선발하는 과정을 도입했다.대구 청정넷 대표발의자로 선정된 30명은 대구청년대표자로서의 역할과 청년정책제안자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대표발의자로 선정되지 못한 청년은 대표발의자와 청년정책 공동제안자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신청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며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만19세-만39세)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25일부터 3월 13일까지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지원단(dgypnet@gmail.com)으로 응모할 수 있다.신청서류는 시 누리집(http://daegu.go.kr) 고시·공고란 및 대구시 청년센터(http://www.dgyouth.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의 미래는 바로 청년이다. 대구청년이 대구를 품고 뿌리내려 삶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대구형 청년보장제의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심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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