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독일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찾는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3월 6일 오후 7시30분께 그랜드홀에서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를 무대에 올린다고 24일 밝혔다.연주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17번 G장조, 피아노 협주곡 제9번 Eb장조 등이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1923년에 창단했다.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말러 챔버, 뮌헨 챔버 등 현존하는 독일 오케스트라 중 가장 역사가 길다. 이 공연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협연한다.율리아나 아브제예바는 2010년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다.당시 2위에 오른 잉골프 분더와 3위를 차지한 다닐 트리포노프를 제친 뜻밖의 수상으로 주목 받았다.지휘는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이 맡는다. 크리스토프 포펜은 밤베르크 심포니커,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다.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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