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인 만11세에서 만18세(2001.1.1.~2008.12.31.까지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고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http://www.bokjiro.go.kr)으로 하면 된다.지원기간은 한번만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18세가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지원된다.이용권(바우처)은 월1만500원 기준으로 연2회(상·하반기) 나눠 지원하며 신청한 달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서비스 신청 후 이용권 사용을 위해서는 국가통합이용권(바우처)  카드인 국민행복카드(비씨, 삼성, 롯데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신청 및 지원문의는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 할 수 있다.이용권(바우처)이용문의는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1566-3232),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각 금융기관 콜센터, 기타사항은 청소년 상담전화(1388)로 문의하면 된다.김진호 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보건위생물품의 바우처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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