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하고 25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자율책임저감 참여 기업체 대표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는다.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등 여러 정책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미세먼지 농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도민의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에 자체 발생원의 저감대책만으로는 대기질 개선에 한계가 있어 주변 영향지역과의 협력 및 다양한 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 대응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등 상호 소통체계 구축 △기업체 감축목표 달성 지원 △우수사업장 표창 등 협약 이행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자율책임저감 참여 기업체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가동시간 자율조정, 미세먼지 2차 생성원인 물질인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 감축, 연차별 배출오염물질 총량 감축 등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