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에 이희범<사진>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취임한다. 26일 오전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회에서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제3대 신임 이사장으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취임한다.지난달 18일 재단 이사회에서 제1~2대 이사장을 지낸 이용태 이사장이 이임하고,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오는 26일 제2차 재단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재단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신임 이희범 이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12회 행정고시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LG상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퇴계학진흥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LG상사 고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