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16년 농촌지도생산기반조성 사업으로 1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부지 660㎡(건축면적 445㎡)에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건립해 지난해 1000여 농가에 70톤의 미생물을 생산 공급했다.현재 공급되는 유용미생물 종류로는 경북대학교 특허 균주로 생육촉진 및 인산가용화 고초균, 악취물질 황화수소의 제거 및 광합성 증대 기여하는 광합성균, 뿌리발근 촉진 및 병원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토양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모균 등 총 8종을 생산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전년도에 미생물을 사용한 소보면 달산리 양파재배 농가 대부분의 경우 상품성이 20%이상 높아져 올해에는 미생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2월 현재 양파 1차 추비와 함께 미생물 살포를 위해 찾아오는 농가가 늘어 생산한 미생물이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올해 추가로 보급하는 미생물(고초균 GH1-13)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로 군위군과 협상을 통해 무상실시 계약을 지난 1월에 체결하고 생산에 들어 갔으며 이 균주의 특징은 복합기능을 갖춘 미생물로 작물의 활성을 증진하고, 병원균의 생육 억제 활성이 우수한 균주로,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시험한 결과 고추 27%, 감자 수확량이 16% 증수 됐으며 고추역병 53%, 탄저병 64%의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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