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2019년 의료기관 국가안전대진단’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50개소(남구 11, 북구 39)에 대해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19일간 의료기관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100병상 이하 병원 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및 신규개설 의료기관 7개소(남구 1, 북구 6)에 대해서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 재확인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점검은 남·북구보건소와 함께 포항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등 각 시설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5대 분야(의료, 소방, 전기, 가스, 건축)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관의 건축·부대시설 안전성, 자가발전시설 및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 확인,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상태 및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관리 사항이다.시는 최근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 및 의료기관의 화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의료기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강화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됨에 따라 철저히 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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