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도서관(관장 김덕만)은 25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경산시립도서관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회의 진행 순서는 운영위원 소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18년 운영 실적과 2019년 운영계획 설명, 열람용 도서(5520권) 및 전자 자료(3001권) 구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에 의거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 구자도 지부장은 “새로운 수요자 창출을 위해 학교 도서관 및 지역 사립 도서관들과 상호 연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경산시립도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덕만 시립도서관장은 “주제별로 균형 있는 장서 구성을 통해 이용자의 정보 욕구 충족은 물론 한여름 밤의 작은 콘서트 개최 등과 같은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올해로 제4기를 맞는 경산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교육계, 문화계, 지역주민대표, 공무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며 2년 동안 도서관의 운영 및 발전방안 등 제반사항에 대한 자문과 도서관 조성 등 지역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