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의약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행사`를 한다.`문화가 있는 날`에 방문한 관람객은 유료 한방문화체험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한방문화체험에는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족욕 △한방립밥, 비누, 미스트 만들기 △한약재 향첩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또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3월 30일 `쌍화탕 팝업북 만들기` △4월 20일 `닥종이 허준 인형 만들기` 등 토요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다식만들기` 교육도 3, 4월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각 교육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소정의 교육비가 있으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http://yeyak.daegu.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곽갑열 의료산업기반과장은 "전통과 한의약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문화기관인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한방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한의약과 한방문화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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