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1일 최종 선발된 수변공원 운영관리단 30명을 투입해 해빙기 형산강 수변 정비작업에 돌입했다.시는 새봄을 맞이해 형산강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정비, 수중 쓰레기 수거, 갈대 정비와 봄꽃 파종을 위한 기반작업을 실시하고, 형산강 유강IC 일원에는 유채, 수레국화 등 야생화 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잔디광장과 옥수수 미로 밭을 조성해 휴식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있다.조철호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수변 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여가활동 촉진은 물론 신부조장터공원, 수변친수레저파크, 마리나계류장 등 수변 개발을 통해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