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폐쇄회로카메라(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 23억1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내 179곳에 CCTV 243대를 설치하고 안전비상벨 80대를 설치하는 등 총 1000여대의 CCTV를 설치했다.올해는 시비 2억8000만원을 비롯한 국비 32억5000만원, 기타 9억7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방범취약 지역 등을 중심으로 500여대의 CCTV를 증설할 계획이다.또한 북구에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 CCTV관제시스템이 관제효율 개선과 실시간 범인검거 및 안전대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서구와 달성군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1월말 현재, 대구시 8개 구‧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1만700여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이를 용도별로 분류하면 생활안전용이 7600여대로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초등학교 2300여대(21.5%), 교통관련 543대(5%), 기타 재난‧재해 및 시설물 관리 등으로 270대(2.5%)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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