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부곡 초등학교, 황금시장 일원 등 주요 시가지에 인도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지역의 보행불편 건의에 따라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시장 주변 노약자들이 많이 다니는 주요보행로에 보도블록의 처짐과 돌출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를 정비한다.예전 많은 시민들이 인도정비공사시 신규 보도블록 구입을 예산낭비 요인으로 인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존 보도블록을 재사용함으로써, 사업비 30∼40% 절감 효과와 동시에 시민들의 예산낭비 우려와 불신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기존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적절히 고려한 인도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해 보행자들이 편안하게 거닐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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