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영양군농업인대학 및 신규농업인 귀농·귀촌교육 입학식이 26일 9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입학하는 교육생은 농업인대학 입학생 70명(고추 과정 39명, 사과 과정 31명), 귀농귀촌과정 입학생 20명으로 농업인대학은 20회 100시간 이상, 귀농교육생은 40여 시간 이상의 현장학습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학사운영 안내 및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농촌사회의 갈등관리·소통과 공감의 레시피’란 주제로 로저스심리상담연구소 남정아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영양군 농업인대학은 2005년 1기 수료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역의 주력작목인 고추, 사과를 비롯한 친환경 재배과정 등 지금까지 14기, 96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영양군의 대표적인 농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졸업 후 자치회 연구 활동 등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을 통한 신규농업인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교육생들은 소득 작목의 재배기술 배양과 함께 작목순기별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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