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난임부부와 임산부에 대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 완화와 우울증 개선을 돕기 위한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난임부부의 의료적·심리적 상담 및 임산부의 산전·산후 우울증 지원을 위한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시범 설치 지자체로 선정돼 수탁기관 선정과 시설 리모델링 등의 준비를 거쳐 2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대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경북대학교 병원이 운영하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난임과 임신, 출산 관련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임여성에 대한 심리 상담과 스트레스 다루기 프로그램 운영, 부부 상담과 가족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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