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합류부 엇갈림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변대교에서 침산교 구간의 신천대로 진입차로를 축소 및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서변대교 ~ 침산교 구간 조정은 서변대교에서 침산지하차도 진행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할 예정이며 향후 신천대로에서 침산지하차도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1차로를 이용하게 된다.해당 구간의 차선이 조정되면 서변대교에서 진출해 침산교 방향으로 불법 진입하는 차량 및 팔달교 방향에서 신천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들로 인한 합류부 혼잡과 만성적인 차량 엉김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고 오전9시에서 오후5시까지 낮 시간대와 주말을 이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서변대교에서 침산지하차도 방향 신천대로 합류부의 차선 조정도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시행 할 예정이다.이후 성북교~도청교 구간의 진출로 확장은 4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대구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해당 구간 공사기간 중 일부 구간에 일시적인 차로축소 등이 불가피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공사구간을 서행 또는 우회해 주시고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