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육성’이라는 구호를 내건 2019 제5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지난 25일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에서 모인 초·중·고생과 일반인 등 81팀이(324명) 참가했다.경기방식은 학생부 스트로크, 일반부 스트로크·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날씨 대성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새 봄을 알리는 2월 끝자락 포근한 날씨 속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 내빈 등 500여명이 참가,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을 가득 메웠다.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행운상을 골고루 품에 안을 수 있는 기쁨을 선사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 시상품으로 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명품 골프채를 시상했다.홀인원 상품으로 5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농산물 등 풍성한 경품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지난해 대회 사상 첫 홀인원 2번, 이글 2번 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쏟아낸 후 올해 대회에서도 홀인원과 이글 두방이 터졌다.이번 대회에 학생부 선수들이 전지 훈련 등으로 참가율이 저조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대구광역일보 관계자는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미숙한 점과 아쉬움이 많다. 내년 골프대회를 더욱 알차고 뜻깊은 대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68타 통합챔피언 문상률 선수대회에서 68타를 기록한 문상률 선수가 통합 챔피언 등극에 올라 우승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여성 챔피언은 72타를 기록한 김춘화 선수가 차지,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손에 넣었다.홀인원 주인공은 정승호 선수다.홀인원은 화랑 16번홀에서 터졌다. 참가 선수들은 환호를 했다.주최측이 지정한 13번홀에서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정 선수는 부상으로 타이틀리스트 캐디백과 와인을 부상으로 받았다. ▣학생부 입상자통합 초등부 영예의 우승은 82타를 기록한 이채원 선수(대흥초등 6년)가 차지, 장학금 50만원과 이종식 경북교육감 상을 받았다.준우승은 포항대흥초 4학년 예채희(90타·장학금 30만원), 3위는 김성원(106타·장학금 20만원·김천부곡초 6년)선수가 차지했다.중등부 우승은 72타를 기록한 무산중학교 3학년 권순욱(back count·장학금 50만원), 준우승 김수림(72타·청하중 3년·장학금 30만원), 3위 조해명(73타·오상중 2년 장학금 20만원)이 차지했다.고등부 우승은 75타를 기록한 고석현(오상고 1년 장학금 50만원) 선수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준우승은 여지민(80타 back count·울산 경의고 2년·장학금 30만원), 3위 이채현(80타·영신고 2년 장학금 20만원) 선수가 차지했다. ▣일반부 임도형·강경숙 우승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임도형 선수가 차지, 우승컵과 캘러웨이 풀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임 선수는 GRESS 스코어 78타(NET 스코어 67.2타)를 기록했다.여자부는 강경숙 선수가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강 선수는 GRESS 스코어 78타(NET 스코어69.6타)로 우승 트로피와 마루망 풀세트를 가슴에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남자부 준우승은 홍강표 선수(GRESS 스코어 79타, NET 스코어 69.4타)가 차지, 트로피와 부상으로 혼마 아이언세트를 받았다.여자부는 하은정 선수(GRESS 스코어 78타, NET 스코어 70.8타)가 차지 트로피와 카타나 닌자 아이언세트를 번쩍 들어올렸다.남자부 3위는 조수호 선수(GRESS 스코어 91타, NET 스코어 69.4타)가 차지, 트로피와 혼마 드라이버, 여자부 3위는 서원화 선수(GRESS 스코어 76타, NET 스코어 71.2타)가 차지, 트로피와 혼마 드라이버를 받았다. ▣김원주·정영숙 일반부 장타자 일반부 남자 최고 장타자는 285m를 기록한 김원주 선수가 차지, 부상으로 트로피와 혼마 드라이버를 받았다.여자부 최고 장타자는 230m를 기록한 정영숙 선수가 차지, 부상으로 트로피와 파이즈 드라이버를 받았다.남자부 니어리스트는 1m80cm 김석진, 여자부는 3m80cm를 기록한 강명옥 선수가 차지, 오디세이 퍼터를 손에 거머졌다.이글을 쏘아올린 임도형(화랑 11번홀)·노병무(천마 2번홀)선수 등 2명은 타이틀리스트 캐디백을 받았다.대회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아낸 허춘석 선수가 다버디 상을 받았고, 16개의 파를 기록한 류인형 선수는 다파상, 전홀 보기를 기록한 정은영 선수는 다보기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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