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옴부즈맨이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 시민의 권리구제 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가 올 2월 발간한 ‘2018년 옴부즈맨 운영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옴부즈맨은 도로, 건축, 농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62건을 접수해 처리했거나 처리 중이다. 내용을 보면 27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등을, 24건은 조정·중재, 8건은 각하, 3건은 검토가 진행 중이다. 강석도 옴부즈맨은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인 고충민원 해결의지를 가지고 철저한 현장조사와 공정한 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옴부즈맨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을 시정해  시민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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