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달 28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경북도내 등록 후보들의 평균 경쟁률이 2.6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경북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80개 조합에 총 459명이 등록해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조합별로는 농협 381명, 수협 21명, 산림조합 57명이 각각 등록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팔공농협(군위군)으로 총 6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4개 이다.연령별로는 30대 1명, 40대 13명, 50대 161명, 60대 254, 70대 이상 30명이다. 현직 조합장은 60명이 후보등록을 했다.특히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벽보 첩부 및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 이용 △해당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누리집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전자우편 전송 △전화를 이용해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 전송 △선거인에게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 호소 등이다.경북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오는 4일까지 첩부한다.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조합원의 각 가정에 오는 5일까지 발송한다.한편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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