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창작지원사업`이 올여름 DIMF에서 초연을 선보일 신작 뮤지컬 4편의 선정작을 발표했다.지난 1월 7일부터 23일까지 순수 창작뮤지컬 48편이 접수됐다.그 결과, 총 4개의 신작 뮤지컬이 선정됐다.선정된 4편의 신작 뮤지컬을 살펴보면, △앞이 보이지 않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져 `제2의 헬렌 켈러`로 비견되는 소녀의 이야기 `송 오브 더 다크(Song of the Dark)` △세상을 떠난 부인과 닮은 로봇, 그녀를 잊지못하는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2인 뮤지컬 `유앤잇(YOU&IT)` △주인공 `윤아`가 선택과 행복의 갈림길에 서 있는 모습이 현시대를 살고 있는 2·30대 여성들의 고민을 보여줄 `윤아를 소개합니다(Life of twenty-nine)` △이웃이었던 소설가 `톰`이 남긴 작품을 훔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케빈`의 이야기 `톰 아저씨(UNCLE TOM`S CAVIN?)` 가 있다.신작 4편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DIMF를 통해 초연을 갖는다.DIMF는 제작 지원금, 공연장 대관료, 마케팅 지원과 티켓 판매 수입금 모두를 공연단체에 귀속시키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매년 심사에 어려움을 겪을 만큼 참가작품의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 올해 고심을 거쳐 선정된 4개의 작품은 모두 탄탄한 완성도를 기반으로 실험적인 면과  흥행적인 요소를 모두 담은 작품이다. DIMF는 이들의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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