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음악계를 대표하는 원로음악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15일과 22일 원로음악인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원로음악인을 재조명하고자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했다. 15일 공연은 테너 정기진,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 바리톤 남세진, 피아니스트 송장옥 등이 채운다. 연주 곡명은 `아침의 노래`, `아프리카의 여인`, `라트라비아타` 등이다.22일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김희영, 바리톤 전성환, 테너 유충열, 피아니스트 이의원 등이 출연한다.`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 `이별의 노래` 등의 가곡을 들려준다.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면서 "원로예술인 음악회를 지역특화공연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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