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8개 구청장·군수가 5일,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대구시와 경북도의 관광관련 상생사업에 대한 내용 공유와 대구-경북, 시-구·군간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이에 제시된 시책은 향후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1천만 관광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과 추진에 협력할 계획이다.민선7기를 맞아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발전을 위해 경쟁이 아닌 상생협력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1천만 관광객 대구 유치를 위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14개 협력과제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3월부터 관광협의체 구성, 상징체계 및 홍보웹사이트 구축 △5월 공동시장개척단 파견 △6월 서울 코엑스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개최, ‘대구경북관광의 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대구시는 2016년 ‘중화권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중화권 20만원 포함 외국인관광객 56만명)해 관광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8개 구청장, 군수와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라 며 “3월말에는 울릉도에서 대구 8개 구청장·군수, 경북 23개 시장·군수가 함께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대구경북이 하나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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