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는 5일 김천을 방문, 시민들과 격의 없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천시민과의 첫 소통의 자리인 이번 행사에 시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및 시정 주요현안 설명, 대화의 시간 등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방문은 의전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과 현장방문에 중점을 둬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건의된 혁신도시와 원도심 상생발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우회도로망 확충, KTX김천(구미)역 역세권 개발사업, 구미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 및 대구광역전철망 사업 등 총 14건의 사업 중 道차원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현장소통 후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한 후,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지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김천의료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김천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道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공감대 형성을 부탁하며 시 발전과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무리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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