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시는 도심지 화단·화분에 봄꽃을 심고, 꽃탑 조성과 읍면동 꽃길 조성, 월동을 위해 설치했던 구조물 철거 등 ‘봄옷’으로 갈아입는 작업을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에는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팬지 12만 본으로 꽃탑 2개소를 설치하고, 읍면동 140개소에 250㎞의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내 가로화단 및 화분 500여 개에도 팬지를 심어 봄 정취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하이마로 중앙분리대 등 12.4km 구간에 설치되어 있던 수목 방풍벽을 제거하고, 안동댐 월영교, 육사로 일원 벚나무 등 가로수에 설치되어 있는 해충 포집기 5250개도 철거한다.이와 더불어 주요 교통섬, 소공원, 가로화단 등 31개소, 제비원로 등 11.5㎞ 구간 가로수 전정 작업도 함께 실시해 도심을 말끔히 새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