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현동3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인돌마을경로당 준공식이 7일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재산로 251-38번지에 신축된 고인돌경로당은 부지 331㎡에 연면적 61.27㎡의 경량철골구조로 방2개, 주방 1개, 현관 1개, 화장실 2개, 보일러실 1개, 다용도실1개 등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들여 2018년 5월에 공사(시공사:㈜성광종합건설)를 시작해 10월말에 완공했다.경로당 준공식이 끝난뒤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내빈 모두 고인돌 경로당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함께 했다.엄태항 군수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했던 어르신들이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소로 이용하길 기대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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