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가 ‘3대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대구·경북의 특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3대 문화’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대구 시민과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탐방단은 대구에 위치한 3대 문화 관련 명소를 여행하며 이색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주는 가치와 재미를 경험하고, 주어진 미션을 자신의 SNS에 올려 많은 사람에게 대구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대구향교와 불로동 고분군 등을 방문해 사진 미션 수행과 구암서원을 배경으로 가야금 공연과 동화사에서 저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투어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민(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구분돼 진행된다.외국인 유학생 대상 투어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나눠 120명(회단 40명)의 규모로 참여하고, 지역민 대상 투어는 80명으로 진행된다.세부 일정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1기 3월 9일-10일 △2기 3월 23일-24일 △3기 4월 6일-7일로 나눠 추진된다.지역민 대상 프로그램은 4월 13일과 14일에 진행된다.투어는 무료로 진행되나, SNS를 통해 3대 문화 서포터즈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위챗 등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해야 참여할 수 있다.두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및 지원방법은 대구관광뷰로 누리집(http://www.dtb.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는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이 대구시민과 대경권 유학생에게 대구가 가진 특별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3대 문화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대구 관광의 새로운 매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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