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가안전대진단(2.18~4.19)의 일환으로 7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공무원과 건설현장관계자(현장소장, 감리단)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해빙기 ‘안전사고 Zero’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했다.교육 내용은 우선 국가안전대진단의 빈틈없는 추진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당부하고 경북대 박성식 교수의 ‘해빙기 토사변형 안전대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오명환 부장의 ‘건설공사 재해사례’를 통한 사고발생 예방대책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생동감이 넘쳤으며, 건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이었다. 현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건설공사장 등에서 매년 안전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Zero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실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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