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서점복 회장)는 ‘3·8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3월 8일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빵(생존권)과 장미(인간답게 살 권리)를 달라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했으며 지난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 서점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회원 20명은 행사 중인 여성근로자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하고 ‘여성의 날’을 축하하면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여성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행사를 지켜본 비젼디지텍(주) 이정득 대표는 “여성의 날이 있는 줄은 알았으나 이렇게 멋진 행사를 해 주실 줄은 몰랐다. 저를  포함 우리 직원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도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가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여성 근로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신경을 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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