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지붕면적이 1000㎡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000㎡미만인 공동주택으로 개소당 최대 1000만원(빗물저장시설 용량 2톤이하의 경우 3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군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되고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25개소를 확정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http://www.daegu.go.kr/) 및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우려되는 물 부족문제에 대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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