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7일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육군사관학교 상주시 유치·이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7기 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의 도시 상주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열린 직원 아카데미에는 김홍배 예비역 육군 소장이 나서 육군사관학교 유치 배경과 상주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역사 속의 상주시 위상 △오늘의 상주의 모습 △육사의 이전 가능성 분석 △역사에 기록된 호국도시 상주 △육사 이전 및 유치전략 수립 방안 등이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황천모 상주시장은 “2시간대에 국내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역사적으로 호국의 도시인 상주시가 육사 이전의 최적지”라며 “상주의 미래가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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