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4월 22일까지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제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지역 창작 뮤지컬 시장의 확대에 따른 역량 강화와 뮤지컬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전 과정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DIMF 뮤지컬아키데미`는 지난 4년동안 총 39개의 창작뮤지컬을 탄생시켰고, 총 179명의 창작자 및 배우과정 교육생을 배출했다.이번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두 가지의 변화가 있다.먼저 전 과정 모집 인원을 30% 정도 축소해 소수 정예의 집중력있는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배우과정은 기존 입문/전문부문을 전문/심화부문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이는 가능성있는 인재를 보다 집중적으로 육성해 교육 과정 수료 후, 바로 현장 투입 및 활동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공연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또한, 기본기 강화 교육은 9월에 진행됐던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을 10월로 변경해 3개월이었던 교육기간을 4개월로 확대 및 개선했다.창작자(작가, 작곡가)과정, 뮤지컬 배우과정으로 구분돼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뮤지컬 분야로 활동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울 및 수도권 이외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교육생 모집 접수는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약 40여명의 `제5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들은 강사진과 약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창작과정에는 △`지구멸명 30일 전`, `신과 함께`의 성재준 작가 겸 연출가 △`영웅`, `오이디푸스`의 한아름 작가 △`팬레터``의 박현숙 작곡가 등이 함께 한다.뮤지컬 배우과정에는 △`빈센트 반 고흐`, `라디오스타`의 김규종 연출 △`풍월주`, `베르테르`의 구소영 음악감독 △`노트르담 드 파리`의 채임경 음악감독 △`베어 더 뮤지컬`, `레베카`의 정도영 안무감독이 담당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DIMF의 어느 사업보다도 교육생들의 의견에 뒤 기울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이 원하는 강의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의 한국 뮤지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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