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1일 강창관리역 등 8개역 대합실에서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대중교통 탑시 Day를 맞아 진행한 것으로 역세권에 위치한 성서중앙교회의 도움을 받아 미세먼지 마스크 3천매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대기오염 유발행위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대중교통인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관리목표를 법정 기준치인 150㎍/㎥보다 훨씬 강화된 50㎍/㎥이하로 설정해 공기질 관리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농도 50㎍/㎥ 초과 시 환기설비 자동 가동 △터널 내 고압청소 △역사별 청소 2배 시행 △역사 내 공기정화식물 비치 및 출입구 집진발판 설치 등의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홍승활 사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시민 모두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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