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건물이 전국 관공서 가운데 지열 발전 비율이 가장 높다.경북도 청사는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 등 건축물 관련 5대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도청 청사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등 4가지로 돼 있다. 전체 에너지 소비의 3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540㎾의 설비용량으로 월평균 6만1110㎾ 태양열은 172㎡ 용량으로 월 8542㎾, 연료전지는 60㎾ 용량으로 월 3만7075㎾, 지열은 6644㎾의 용량으로 월 47만8368㎾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단순 계산으로 전체 월평균 생산량 58만5095㎾ 가운데 지열이 47만8368㎾로 81%를 차지하지만 지열의 정확한 분담비율을 내기 위해서는 지열이 여름철 냉방에 많이 사용되므로 냉방 분담비율을 따져야 한다도가 최근 지어진 전국 주요 관공서를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 발전 분담비율을 조사한 결과 경북도 청사의 지열 비율이 76%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공서들의 지열 발전 비율은 정부 세종청사 35%, 서울시청 53%, 충남도청 9% 등으로 경북도와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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