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6일, `대구-싱가포르 영아티스트 교류음악회`를 선보인다.`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싱가포르의 예술단체인 `뉴오페라 싱가포르`와 함께 준비한 공연이다.또한, 이번 음악회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싱가포르 진출 성공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대구-싱가포르 영아티스트 교류음악회`는 오는 16일 오후 12시 30분에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하며, 5월 4일에는 싱가포르 보타닉가든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대구공연에서는 찬 웨이 싱(Chan Wei Shing) 지휘로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의 소프라노 리 멍스(Li Mengshi), 바리톤 강민성과 베이스 한준헌, 싱가포르의 소프라노 빅토리아 송웨이와 릴린 타이, 테너 숀 리, 카운터테너 글렌 카밀러스 웡이 출연한다.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아시아 대표 오페라극장`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재단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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