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원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를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밝혔다.이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음악가를 발굴하는 `아름다운 화요일`의 올해 첫 번째 공연이다. 쇼팽 서거 170주년을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기획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보라, 비올리스트 최민정, 첼리스트 오소영, 피아니스트 김효준 등이 협연한다. 연주 곡명은 쇼팽의 `전주곡 E단조, Op. 28, 4악장`, `발라드 제1번 G단조, Op. 23`, `피아노 협주곡 G장조, 2악장 아다지오` 등이다.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쇼팽의 음악적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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